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희석·이하 울산예총)가 코로나 시대 지역 예술인들의 비대면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온라인미디어 울산복합아트센터' 콘텐츠 제작에 들어갔다.

 울산예총은 공연분야를 11월 15일~30일 사이, 시각작품 분야를 11월 한 달 간 촬영 및 제작해 내년 1월부터 울산예총 VR 공연장 전시관(usart.kr)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예총의 '온라인미디어 울산복합아트센터'는 향후 지속적으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고유 온라인 예술 플랫폼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지역 명소와 연계한 공연 콘텐츠를 제작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예술인에게 다양한 창작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3D VR 갤러리, 3D VR 예술공연장 등 예술플랫폼 제작과 참여 예술인 모집, 태화강 국가정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울산 예술인의 공연 작품을 연계한 콘텐츠 제작이다.

 참여 예술인으로는 △전시분야 나원찬, 김호태, 송광연, 이상민, 김기원 △국악분야 김미경, 이진희 △음악분야 아베크트리오, 라트리아 △연예분야 임성길, 길기판, 체리블라썸 밴드 △무용분야 김미자, 박문연, 김외섭, 강정순, 김채은 등이 나선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