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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중구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어라운드 울산'에서 개인전을 여는 박소현 작가의 작품.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중구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어라운드 울산'에서 개인전을 여는 박소현 작가의 작품.

개인의 경험에 따라 보는 것에 대한 해석은 달라진다. 하지만 자신이 믿었던 편견을 깨거나 추측했던 것에 신빙성을 더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박소현 작가는 이러한 물음에 대한 대답을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중구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어라운드 울산'에서 열리는 개인전 'XXX'에서 찾고자 한다. 

 박 작가는 작품을 통해 이미지의 확장과 확대를 통해 보는 것, 인지하는 것의 차이를 실험한다.

 작가는 더 나아가 기존 편견들의 재구성 혹은 해체되는 지점을 잉크, 연필, 과슈 드로잉으로 풀어냈다.
 이번 전시에선 연필 드로잉 51점, 과슈 드로잉 19점, 잉크 드로잉 12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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