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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가 지난 19일 남구의 한 컨벤션에서 열린 '2020년 연차대회 및 팔각상 시상식'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1,780여만원을 울산 중구에 지정 기탁했다.
(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가 지난 19일 남구의 한 컨벤션에서 열린 '2020년 연차대회 및 팔각상 시상식'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1,780여만원을 울산 중구에 지정 기탁했다.

(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총재 박성의)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을 울산 중구 지역에 기탁했다.

 박성의 팔각회 울산지구 총재는 지난 19일 남구의 한 컨벤션에서 열린 '2020년 연차대회 및 팔각상 시상식'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에게 지정기탁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지정기탁서에는 지난 1일 팔각회 울산지구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성금 1,780여만원을 중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코로나19에 취약한 계층들을 위해 사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팔각회 울산지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적극 대처하고자 지난 10월 13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위기 극복 나눔 챌린지 기부 캠페인을 회원들의 기부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했다.

 박성의 총재는 해당 캠페인 시작과 동시에 1호 기부자로 나눔챌린지 참여 퍼포먼스를 벌였고, 이후 지역 대표와 회원들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체 200여명의 회원들이 동참하는 성과를 올렸다.

 박성의 총재는 "기부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의 확산이 속히 멈추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함께 뜻을 모은 만큼,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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