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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은 최근 울산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낭송예술의 문화적 가치와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울산예총 이희석 회장과 오는 12월 창립을 앞두고 있는 울산낭송예술협회 임원 등 울산지역 낭송모임 관계자가 참석했다.  

울산낭송예술협회는 12월 10일 창립을 시작으로 낭송예술이 정서함양과 다양한 문화향유를 위한 종합예술로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낭송이 하나의 예술분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낭송예술의 일반화·전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영 의원은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낭송예술이 대중화되고 예술의 한 장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 낭송예술협회가 시민들을 위해 알찬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선보여 울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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