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남구 보건소가 23일 다양한 비만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구 보건소에 따르면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및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에 기여도가 높은 개인, 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하며 전국 256개 보건소 중 17개 보건소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아파트, 학교, 사업장 등 생활터별로 찾아가는 비만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코로나19 발생의 장기화에 따라 비만예방관리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 등 식생활 향상,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비대면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혜경 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앞으로도 남구 주민의 비만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컨텐츠를 발굴, 접목해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원기자 usjhw@
정혜원 기자
usjhw@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