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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4일 동부도서관과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4일 동부도서관과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동구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와 지역 내 동부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5개소(꽃바위, 화정, 남목, 전하, 전하2동행정복지센터) 등 총 6개 기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24일 동부도서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부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은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번 선도도서관 지정에 앞서 도서관 전 직원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데 앞장선다. 또 도서관 내 독립된 치매도서코너를 설치해 아동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를 위한 치매 관련 도서를 비치하고 주민들이 다양하게 치매 관련 책을 읽도록 할 방침이다.

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이 우리 지역 주민들의 치매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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