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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내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 교통카드 지원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만 9∼18세(2011∼2002년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 월 3만원, 중등 월 5만원을 티머니 교통카드에 충전해줬다.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급했다.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지원액과 기간을 확대한다.
초·중등 구분 없이 5만원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 동안 지급한다. 개인당 연간 지급 총액은 60만원이다.

초등생의 경우 연간 30만원 지원액이 60만원으로 늘었고, 중등생은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증가했다. 2021년 지급 대상자는 2012∼2003년생 학교 밖 청소년으로 300명에 대해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교통비 지원뿐만 아니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용품 지원, 원격 연수 등 맞춤형 지원 사업도 할 예정이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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