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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목3동 통장 18명과 공무원 등 20여명은 25일 아동학대 예방 및 승용차요일제 홍보 캠페인을 동시 실시했다. 동구 제공
남목3동 통장 18명과 공무원 등 20여명은 25일 아동학대 예방 및 승용차요일제 홍보 캠페인을 동시 실시했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 남목3동 통장 18명과 공무원 등 20여명은 25일 아동학대 예방 및 승용차요일제 홍보 캠페인을 동시 실시했다.

남목3동 통장회에서는 두 팀으로 나눠 한 팀은 남목전통시장 일대에서 최근 잇단 아동학대 사건의 심각성을 알리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다른 팀은 동부현대패밀리아파트 등 대단지아파트 앞에서 '승용차 요일제 홍보 캠페인'을 각각 진행했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아동학대를 막을 수 있는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홍보했으며, 아이지킴이콜 112 앱 홍보 및 신고 방법도 안내했다. 이는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해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승용차요일제 가입에 따른 자동차세, 공용주차장 감면 혜택 등을 적극 홍보해 주민들의 자발적 가입 동참을 유도했다.


김옥자 남목3동 통장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아동학대 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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