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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울산참교육인대상 시상 및 모범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25일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박도문 대원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이 양주훈 연암중학교 교사에게 울산참교육인 대상, 모범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송철호 울산시장,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본사 이진철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 울산참교육인대상 시상 및 모범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25일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박도문 대원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이 양주훈 연암중학교 교사에게 울산참교육인 대상, 모범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송철호 울산시장,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본사 이진철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원교육문화재단(이사장 박도문)은 25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노옥희 울산교육감과 교육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울산참교육인대상 시상 및 모범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울산참교육인대상자로 선정된 연암중학교 양주훈(54)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주훈 교사는 1990년부터 30여년 동안 교사로 활동하며 인문책쓰기, 학생연극회 운영, 인성ICT 학생중심수업, 프로젝트기반학습연구회 운영 등의 교육활동으로 울산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원교육문화재단은 대상 수상자인 양주훈 교사에게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모범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진장중학교 3학년 김다솜 양을 비롯 24명의 학생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도문 대원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은 "울산참교육인대상은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인재육성에 헌신하는 참교육인을 발굴해 사기진작은 물론 스승이 존경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2002년부터 18년째 시행해오고 있다"라며 "올바른 스승상의 정립으로 울산 교육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원교육문화재단은 1995년 설립된 이후 불우한 가정의 중고등학생 54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5억4,2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2002년부터는 인성교육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참교육인 발굴을 위해 울산참교육인 대상을 제정, 17명의 참교육인을 선정해 각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강은정기자 uske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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