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25일 울산시청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 전태일3법 쟁취! 총파업 총력투쟁 울산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25일 울산시청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 전태일3법 쟁취! 총파업 총력투쟁 울산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25일 울산시청 앞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사 앞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전태일 3법 쟁취' 총파업 총력투쟁 울산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이날 집회에서 "정부가 노동법 개악을 강행해 노동조합을 무력화하고 있다"며 "노동법 개악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날 총파업에는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확대 간부 800명가량이 오후 2시간 부분 파업,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전 조합원 대상 오후 4시간 부분 파업으로 동참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울산시청 앞과 민주당 울산시당사 앞에서 동시에 열린 결의대회에는 일부 노조 간부만 참가했다.

현대차는 간부만 파업하고 조합원들은 정상 조업해 생산 차질은 없었고, 현대중공업도 심각한 생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