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소방본부는 26일 오후 중부소방서 안전체험장에서 '제6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소방안전강사 6명이 참가해 어린이에서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119신고방법, 지진 대피요령 등 안전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등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교수역량, 강의전개 및 태도, 강의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우수자 3명은 울산광역시장상을 받았다.
 
최우수자는 내년 3월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전국대회에 울산 대표로 참가한다.
 
엄준욱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안전교육 기법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갖춘 소방안전강사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