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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동복지재단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동절기를 맞아 5개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김장김치 및 온수매트를 지원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동절기를 맞아 5개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김장김치 및 온수매트를 지원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동절기를 맞아 5개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김장김치 및 온수매트를 지원했다. 지원한 김장김치 및 온수매트는 중구·남구·동구·북구·울주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아동 등 울산 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며, 김장김치 1,440박스 및 온수매트 1,236개로 총 금액은 2억원 상당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로 인해 매년 진행하던 김장나눔 행사는 취소됐지만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올해도 김장김치와 온수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울산지역과 함께하는 롯데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겨울에도 울산 지역에 온정을 나눠준 롯데삼동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은 코로나로 인해 더 춥게 느껴지겠지만 이번 지원으로 마음의 온도는 높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고향인 울산지역의 발전과 복지사업에 기여하고 싶다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뜻에 따라 2009년 12월에 설립됐다.

'고향사랑, 이웃사랑'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게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지원, 사회복지 관련 시설 및 단체 지원, 문화복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한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진행하며, 성금 및 성품 기부에 시민들의 동참을 기다린다.

관련 문의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표전화 052-270-9000) 또는 대표계좌 경남은행 540-07-0163847 (예금주:울산공동모금회)을 통해 기부 참여 가능하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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