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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코로나 여파로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직장인 청년으로 구성된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 청년 봉사단(ASEZ WAO)은 코로나19로 밤낮으로 매진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울산 북구보건소, 중구보건소, 동구보건소, 울산대병원를 방문해 정성껏 포장한 간식과 손 편지가 담긴 350개의 키트를 전달했다.

직접 작성한 손 편지에는 "인류에 처한 위중한 상황 속에서도 의료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한국인임을 자부심을 느낀다" "작지만 위안이 되고 싶다" 등 따뜻한 언어로 의료진을 위로했다.

ASEZ WAO 회원들은 전 세계 175개국 7,500여개 하나님의 교회 소속 직장인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육, 복지, 긴급구호, 문화교류, 기후변화 대응, 생태계보호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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