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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26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0세대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북구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26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0세대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울산 북구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26일 취약계층 30세대와 동 행정복지센터 나눔냉장고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밑반찬 전달을 끝으로 밑반찬 나눔 사업을 마무리했다. 자치회는 지난 8월 제1회 주민총회에서 주민 공감을 얻어 9월부터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자치회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구 등 코로나19로 건강한 식생활이 어려워진 세대에 영양을 고려한 반찬을 만들어 배송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배송은 비대면으로 이뤄졌고, 전화를 통해 세대별 안부를 확인했다.

이재복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 공유주방사업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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