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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손종학 부의장(환경복지위원회)은 최근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 시 관계자 등 10여 명과 "울산광역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활동 증진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주제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가졌다.
 
손종학 부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증진하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시민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여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 중에 있다. 오늘 지역사회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비영리 민간단체 관계자분 들을 모시고 조례 제정에 앞서 고견을 듣고자 한다" 며 간담회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시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이 증가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인식 전환이 대두되고 있으며, 시민 참여를 통해 풍요로운 지역사회 활성화를 기대 한다" 말했다.
 
손종학 부의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고 계시는 400여개의 비영리 민간단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시관계부서와 함께 세심히 검토·보완하여 실효성 있는 조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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