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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이 '2020 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이하 에이팜)'의 행사 전반을 담은 자료집을 발간했다.

 자료집에는 '2020 에이팜'의 18개 공식 공연팀 소개와 콘퍼런스, 라운드테이블 발제 내용 등 전체 프로그램 세부 내용이 포함됐다.

 올해 에이팜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및 태화루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울산문화재단 축제추진단 관계자는 "올해는 참가 대상을 음악산업 전문가 뿐 아니라 비전문가·시민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개방형 전시 공간 조성, 쇼케이스형 공연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선보이지 못했다"며 "내년에는 개관 예정인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활용하고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등 지역 대표 음악 축제로 이어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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