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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8일 코로나 19 경증환자 대상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용품세트 300세트를 코로나 19 경증생활치료시설인 경북 제2생활치료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생활용품세트는 샴푸, 린스, 치약, 칫솔, 세면비누 등 15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제약받는 경증환자의 생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지역감염 관련 격리중인 환자들에게 무엇보다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절실한 가운데 이번 생활용품세트 전달을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계속해서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구호활동을 계속해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코로나19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별도 상황반 운영을 통해 상황 파악 및 관련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정혜원 기자
usjhw@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