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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축구단이 전성우(사진) 전력강화부장을 신임 부단장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성우 신임 부단장은 "구단 구성원 모두가 하나로 뭉치게 하는 것이 부단장의 역할이다"라며 "더 큰 목표를 위해 새로 선임된 자리인 만큼 그동안의 노하우를 쏟아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우 부단장은 울산미포조선에 19년간 재임하면서 2013~2015 3시즌 연속 내셔널리그 통합 우승을 비롯해 울산미포조선을 내셔널리그 강팀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각종 대회에서 우승 성적을 이끌어 낸 전 부단장은 2017년 울산현대로 소속을 옮긴 이후로도 사무국장과 전력강화부장을 역임하며 2017 FA컵 우승,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조홍래 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