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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101호 회원으로 가입한 류해렬 (주)유성 대표이사가 14일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한시준 울산공동모금회장, 박봉준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억원을 약정 기부하고 있다.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101호 회원으로 가입한 류해렬 (주)유성 대표이사가 14일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한시준 울산공동모금회장, 박봉준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억원을 약정 기부하고 있다.

울산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올해 첫 아너가 탄생했다.
 101호 회원인 주인공은 ㈜유성 류해렬 대표이사다.

 류 회원(1961년생)은 울산 아너 3호 류성열 ㈜유성 회장의 동생이다.

 류해렬 대표이사는 "나눔을 통한 봉사와 울산의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캠페인 기간에 기부하게 됐으며, 지인인 김유문 회장(울산 52호 아너)의 권유를 받고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여러모로 힘든 가운데 나눔에 동참해주신 류해렬 ㈜유성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신 성금은 투명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20년 12월 31일 기준,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전국 회원 수는 2,366명으로 누적기부액은 약 2,570억 원에 달하고 있다.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8년 1호 우재혁(경북타일 대표) 회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1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이들은  매년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총회 및 봉사활동, 정기모임, 송년회 등 고액 기부자모임을 통한 나눔문화 선도와 진정한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개인의 참여뿐 만 아니라, 부부 아너, 모자 아너, 패밀리 아너 등 많은 이들에게 나눔의 행복을 전파하여 동참하는 회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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