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가 2021년 맞아 지역기업 CEO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전략을 제공하고자 제21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를 개설한다.

올해 교육 커리큘럼은 △CEO 역량강화와 리더십 구축 △미래산업의 변화와 혁신에 대응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의 경영전략 등 크게 3개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이번 21기 강사진은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들로 구성됐다.

먼저 개강식에는 박종화 유니스트 교수를 초청해 울산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게놈·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내 대표적인 AI 스타트업 기업인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의 '인공지능이 바꿀 소비자 세상', 이은석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녹색건축센터장의 '팬데믹 보다 더 큰 재앙이 10년 안에 온다', 조영태 서울대 교수의 '인구가 미래를 결정한다' 등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부터 경제 및 산업 변화와 전망, 인구와 기후위기 등의 강연을 통해 기업 경영의 방향성 제시에 초점을 두고 콘텐츠를 구성했다.

이번 과정은 오는 3월 개강해 7월 중순까지 16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다음달 19일까지 신청. 문의 울산상의 홈페이지(ulsan.korcham.net) 또는 울산상의 경영향상팀(052-228-3102~3).  김미영기자 lalala4090@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