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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남목마성시장이 2020년 원산지 표시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 남목마성시장이 2020년 원산지 표시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 남목마성시장이 2020년 원산지 표시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부산, 울산, 경남 전체 전통시장 33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를 평가해 남목마성시장을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하고 14일 남목마성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장과 부상(벽시계 40개)을 전달했다. 
 
남목마성시장 상인회는 이번에 받은 부상을 원산지 표시 우수 점포에 나눠 원산지 표시 이행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된 남목마성시장은 원산지 푯말과 표시판을 활용해 소비자 눈에 잘 띄게 원산지를 표시해 성과를 거둔 것으로 상인들이 원산지 표시를 성실하게 지켜 지역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신뢰를 얻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매년 원산지 표시율 향상과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원산지 표시 최우수 전통시장'을 선정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가 잘 정착돼 소비자가 믿고 먹거리를 구매함으로써,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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