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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 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불 16세트를 언양읍 관내 취약계층 16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언양적십자봉사회에서 어려운 형편으로 제대로 된 난방기능 없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언양읍 내 취약계층 세대를 위해 진행됐다.
조문정 언양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전달한 이불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정혜원기자 usjhw@
정혜원 기자
usjhw@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