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거리두기 31일까지 연장 오늘부터 카페서는 취식 가능
울산 거리두기 31일까지 연장 오늘부터 카페서는 취식 가능
  • 김지혁
  • 2021.01.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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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현행 단계 2주 더 유지 발표
5종 모임·행사 50인↑집합 금지
종교활동 좌석 수 20% 이내 허용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과 카페 매장 내 취식 허용 및 종교시설 좌석 수 20% 이내 인원 허용을 하루 앞둔 17일 울산 남구의 한 카페에서 직원이 테이블과 좌석을 재배치하고 매장 곳곳을 소독 및 청소하며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과 카페 매장 내 취식 허용 및 종교시설 좌석 수 20% 이내 인원 허용을 하루 앞둔 17일 울산 남구의 한 카페에서 직원이 테이블과 좌석을 재배치하고 매장 곳곳을 소독 및 청소하며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정부 방침에 따라 울산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31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 

울산의 경우 순간 밀집도가 높고 타 지역모임 등으로 감염 위험도가 높은 집회·시위, 대규모 콘서트, 학술행사, 축제, 전국단위 단체행사 등 5종의 모임·행사는 2.5단계 수준인 50인 이상 집합금지로 정부방침 보다 강화됐다.

정부 방침이 5명부터의 사적 모임을 계속 금지키로 함에 따라 식당에서도 4명까지만 예약과 동반 입장이 허용되며,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그 외 모임·행사의 경우 10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가 유지된다.

시민들의 정서적 피로감을 고려해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은 좌석 수 20% 이내 인원 참여가 가능해진다.

종교시설 주관 모임·식사는 금지가 지속 유지되며 특히, 기도원, 수련원, 선교시설 등에서는 정규 종교활동 외 모든 모임·행사가 금지된다. 

카페는 식당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포장·배달만 허용되던 기존 방역수칙에서 식당과 동일하게 오후 9시까지는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된다.

시설 허가·신고면적이 50㎡ 이상인 식당과 카페에서는 테이블 또는 좌석 한 칸을 띄워 밀집도를 최소화 하고, 이를 준수하기가 어려울 경우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또는 칸막이 설치를 반드시 해야 한다.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조치의 실천력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엄정히 조치한다.

한편 주말 사이 울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892명이다.
17일 울산제일성결교회발 확진자 2명 등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동구와 중구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각각 울산 886, 887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886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877번의 부인이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887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울산 757번과 지난 6일 접촉했다. 이 확진자는 제일성결교회 신도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중구 거주 888·889번, 동구 확진자 890번, 북구에 사는 891번(해외입국)·892번 등이 추가 확진됐다.

앞서 16일에는 선교단체발 n차 감염자 6명을 비롯해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추가 동선 노출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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