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는 2021년 새해에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 이용자 안전망을 구축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 실현을 위해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대상자를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했다.

모집결과 13개 읍·면·동에서 약 1,300여명이 신청해 이중 7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비스 기간은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로 서비스 이용은 생애 1회에 한해 가능하나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는 1회,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4회,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는 5회, 아동노인연극서비스는 1회의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시민들의 삶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의 삶이 향상되도록 사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대상자 모집이 있을 예정이므로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7월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수천기자 news8582@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