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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코로나19로 실직 및 폐업으로 생계가 위험한 위기가구에 긴급지원성금 5,000만원을 지원한다. 공동모금회 제공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코로나19로 실직 및 폐업으로 생계가 위험한 위기가구에 긴급지원성금 5,000만원을 지원한다. 공동모금회 제공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코로나19로 실직 및 폐업으로 생계가 위험한 위기가구에 긴급지원성금 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위기가정 상황에 따라 가구당 차등 지급되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경제적 활동이 다시 제한되고 있다. 특히, 음식점, 학원 등 대면 서비스업이나 임시 일용직 종사자, 소상공인 등은 영업이 제한되거나, 발길이 끊어져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

울산 사랑의열매는 국민기초생활법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생계가 어려운 가구 중에서도 현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긴급지원한다.
이는 울산시사회복지관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설명절 전까지 신속히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울산 사랑의열매 한시준 회장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포함해 실직과 폐업으로 인해 생계에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저소득 가정들은 한파까지 겹쳐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기에, 울산 사랑의열매는 이러한 위기가정을 찾아 신속히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공동모금회는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까지 희망 2021나눔캠페인을 진행하며, 성금 및 성품 기부에 시민들의 동참을 기다린다. 관련 문의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표전화 052-270-9000 또는 대표계좌 경남은행 540-07-0163847(예금주:울산공동모금회)을 통해 기부 참여 가능하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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