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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국회의원이 18일 오후 울산 중구 반구동에 위치한 월드비전 울산지역본부를 방문해 전광석 본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성민 국회의원이 18일 오후 울산 중구 반구동에 위치한 월드비전 울산지역본부를 방문해 전광석 본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18일 오후 울산 중구 반구동에 위치한 월드비전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전광석)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 의원은 위기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23세 이하 아동청소년 가정을 지원하는 '지역위기아동지원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월드비전 울산지역 본부에 675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정부지원금을 받지 못하고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울산 지역 아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월드비전은 70년 전 한국전쟁 당시 만들어진 기구로 대한민국은 1991년까지 기부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역사적 전환을 이뤘다"면서 "현재 전세계 빈곤 아동 수가 3억8,500만명에 달하는 만큼 과거 도움의 손길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전 세계 빈곤과 불평등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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