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경희 作 'Sea-stories'
서경희 作 'Sea-stories'

중구 가다갤러리가 신년기획 '현실과 상징전'을 연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새해를 맞아 마련한 기획전으로 원로, 중견작가 등 13인이 참여한다. 현대회화, 추상, 비구상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사용한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강문철 작가는 경주 삼릉의 소나무 숲에 자리한 '거송'를 극사실적으로 작품에 담아냈다.

김섭 작가는 꿈틀거리며 발아하는 생명체의 형상을 상징물로 표현했다. 

김언배 작가는 중국 흑룡강성 박물관 앞에서 본인의 모습을 찍은 흑백사진에 채색을 더해 작품 '고구려의 꿈'을 완성했다.

박하늬 작가는 반려동물 개를 담아낸 작품을, 서경희 작가는 바닷속 심오하고 화려한 생명체를 조형화한 작품을 각각 선보인다. 문의 052-257-7769  강현주기자 uskh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