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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가 19일 동구청에서 2021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624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제공
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가 19일 동구청에서 2021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624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제공

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회장 강재철)가 19일 동구청에서 2021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624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강재철 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및 지속적인 확산으로 전 국민이 힘들어하는 가운데 이번 희망나눔성금이 울산의 확산방지를 위해 보탬이 됐으면 한다. 동구 내 적십자봉사회에서도 취약계층 세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김귀선 장미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주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살아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성금을 전하니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영숙 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부회장은 "2021년 모두가 행복을 꿈꾸는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전하니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우리 이웃에게 소중한 희망으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은 "동구 내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밝혀온 동구지구협의회, 장미적십자봉사회, 그리고 장영숙 동구지구협의회 부회장께서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희망나눔성금을 전달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2021년에도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취약계층 지원 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맞춤형 지원활동을 계속해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는 울산 동구 전역 13개 봉사회 및 370명의 적십자봉사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중 급식봉사활동, 취약계층 정서적 돌봄 캠페인, 헌혈캠페인 등등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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