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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에서는 지난 1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 기부 물품으로 라면 5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시 관내 어려운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며, 희망나눔 캠페인은 이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한국나눔연맹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한파로 더욱 위축되었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주시민들을 위한 훈훈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 주시기 바란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공익을 몸소 실천하고 나눔과 사랑, 섬김의 정신으로 '함께 나누는 밝고 아름다운 선진복지 실현'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설립된 단체로써,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한우기자 hwlee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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