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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의료재단 반구동길메리요양병원,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선제적으로 사전 전수조사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우아의료재단 반구동길메리요양병원,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선제적으로 사전 전수조사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우아의료재단 반구동길메리요양병원,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선제적으로 사전 전수조사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길메리병원 의료진들은 긴급 코로나 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정부가 3차 유행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2월에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힘에 따라  입원 환자 중 90세 이상 초 고령자, 과거 백신에 알레르기 반응의 병력자, 현재 고열이나 폐렴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자 등에 대해 일괄적으로 투여하기가 어렵고, 기저질환이나 알레르기가 없더라도 환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접종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을 수가 있어 사전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우아의료재단 길메리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약 310여명, 관련 전문의, 간호사, 약사, 재활치료사, 영양사 및 의료진은 모두 160여명이다.
 
전원장은 "전수 조사 결과가 나오면 효율적인 백신접종을 수행하기 위해 울산시 보건당국과 협의하겠다"면서 "3차 유행을 조기에 차단함으로써 장기간 면회제한으로 스트레스가 극도로 쌓여 있는 입원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하루 빨리 행복감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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