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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축구단이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과 함께하는 '모두의 승리' 캠페인의 수혜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에 진행된 '모두의 승리' 캠페인은 울산현대가 K리그에서 1승을 할 때 마다 100만원을 적립하고 이 중 20만원은 축구발전기금, 80만원은 하지 정맥류 수술비로 기탁되는 사업이다. 
 
울산은 2020시즌 총 17승을 기록해 1,360만원을 적립했으며, 이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대상 수혜자 한 명에게 하지 정맥류 검사 및 수술 비용, 통원치료 비용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울산현대 홈페이지에서 수술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지원 대상 증명서류(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한 부모 가정 등), 주민등록등본과 진료소견서를 첨부해 uhfcfriend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 까지이며, 최종 수혜자는 울산현대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이 함께 선정할 예정이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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