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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근 울산 중구의장이 21일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을 응원하며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중구 제공
김지근 울산 중구의장이 21일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을 응원하며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중구 제공

김지근 울산 중구의장이 21일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을 응원하며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32년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자치분권의 미래를 준비하는 각오와 계획, 핵심 메시지 등을 전달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처음 시작했다.

자치분권 시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SNS 등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앞서 박태완 중구청장의 지목을 받은 김 의장은 이날 챌린지 동참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 자치분권에 대한 기대와 기초의회의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

김지근 의장은 "지방의회는 중앙집권의 역사 속에서도 30여년간 수많은 시행착오와 성장통을 겪으며 풀뿌리민주주의의 중심축으로 역할을 다해 왔다"며 "지방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는 대명제 실현을 위해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중구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지근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북구의회 임채오 의장과 명일식 중구체육회장, 박문태 중구문화원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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