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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동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동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일근)는 21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동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동 만들기'는 2021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서 추진하는 복지 프로젝트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교육, 홍보, 지원연계 활동을 펼쳐 살기 좋은 행복동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아래 실시된 이날 회의는 2020년 사업보고, 2021년 협의체 운영계획 심의 및 의결, 특화사업 논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방안 논의 등 프로젝트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앙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0년 저소득층 따뜻한 설 명절나기, 고독사 예방 우유배달, 추석 명절 음식나누기,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금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등 5가지 특화사업을 통해 전체 223세대에 926만8,000원 상당의 지원을 연계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도 저소득가구 행복 나눔 지원 사업 등 5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일근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시국이지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시간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회의를 개최했다"며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순 중앙동장은 "행복한 동네를 만들고자 하는 협의체 회원들의 의지가 대단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면서 "동에서도 협의체 운영에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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