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북구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안부전화를 하고 있다. 북구 제공
21일 북구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안부전화를 하고 있다. 북구 제공

울산 북구 농소1동은 21일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똑똑, Talktalk 안부전화' 사업을 시작했다.

'똑똑, Talktalk 안부전화'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장년 1인과 독거노인 가구에 정기적 안부전화로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특이사항이 발생한 세대에는 찾아가는 복지팀이 방문상담해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소1동은 지난해 주민욕구조사를 통해 마을복지계획 '봄봄봄'(찾아봄, 살펴봄, 함께돌봄)을 수립했다.

'봄봄봄'은 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찾아보고, 생활을 살피며, 민관이 함께 돌보자는 의미로 안부 전화사업, 반려식물 나눔사업, 거동불편세대에 찾아가는 나눔냉장고사업 등 지역 돌봄을 위한 추진과제로 이뤄져 있다.

농소1동 협의체는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을 적극 실천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