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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주거취약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일정한 수입이 없어 생활고, 우울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청·장년 1인 세대와 그 외 복지사각지대도 다수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내 숙박시설 57개소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이들 숙박시설을 방문해 집중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조를 요청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 대해서 알린다.
이번 발굴 및 조사를 통해 찾은 장기투숙객, 은둔형 알코올 중독자, 실직자 등의 위기가구에는 상담을 통한 신속한 개인별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지원을 벌이는 등 행복동 만들기에 앞장선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조홍래 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