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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이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즐거운 설 명절 집콕체험'을 주제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사진은 지난 설날 행사 참가자들의 모습.
울산대곡박물관이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즐거운 설 명절 집콕체험'을 주제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사진은 지난 설날 행사 참가자들의 모습.

울산대곡박물관이 설날 세시풍속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즐거운 설 명절 집콕체험'을 주제로 마련된다. 

한 해의 액운을 막고 자신의 운을 점치면서 복을 불러온다는 의미로 문배·윷놀이·복조리를 만들어 본다.
문배는 질병과 재난 등을 막기 위해 설날 새벽에 문간에 붙이는 그림이나 글씨다. 윷놀이는 설 대표 놀이문화이지만 결과를 통해 한 해의 운수를 점치는 주술적인 의미도 있다. 복조리는 설날 이른 아침에 복을 불러오기 위해 벽에 걸어놓는 조리다.

행사 참가자에겐 세시풍속 만들기 체험 용품 꾸러미가 제공된다. 참가자는 가정에서 전문 강사가 출현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면서 세시풍속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꾸러미 제공은 울산시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 온라인 예약 및 대곡박물관에서 현장 배포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온라인 예약(300명)은 26일부터 2월 1일까지 가능하다. 현장 배포(100명)는 연휴 기간 2월 11일~14일까지 내방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문의 052-229-4781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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