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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지난 20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착한 선결제 릴레이 캠페인'에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지난 20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착한 선결제 릴레이 캠페인'에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지난 20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착한 선결제 릴레이 캠페인'에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했다.

배진미 약사동장과 직원들은 26일 오전 10시 중구 평산3길 26에 위치한 '이가네 식당'을 방문해 울산페이 카드로 30만원을 선결제하면서 '약사동 착한 선결제 릴레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장성두 약사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은 중구 곽남1길 7에 위치한 '약수숯불 식당'을 방문해 50만원 선결제함으로써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약사동 착한 선결제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산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20일 울산 중구가 지역에서 처음 시작했다.

대상은 약사동 지역 내 음식점, 이·미용실, 목욕탕, 헬스장, 카페 등 모든 자영업체로, 액수도 관계없다.
장성두 약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약사동 소상공인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배진미 약사동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약사동 상권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통해 활성화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지역 내 자생단체장과 단체원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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