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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2월부터 구청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에게 '나라사랑 태극기'를 무료로 증정한다고 26일 밝혔다. 북구 제공
울산 북구는 2월부터 구청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에게 '나라사랑 태극기'를 무료로 증정한다고 26일 밝혔다. 북구 제공

울산 북구는 2월부터 구청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에게 '나라사랑 태극기'를 무료로 증정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정용 태극기를 담은 보관함에 북구 상징 캐릭터와 행복한 첫 출발을 축하는 내용의 문장을 부착해 올해 1,400쌍의 혼인신고 부부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태극기를 좀 더 쉽게 접하고 게양할 수 있도록 태극기를 혼인신고 선물로 제공하기로 했다"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주민과 공감하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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