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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재부 공공기관에 군경력 제외 지침에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이 승진 시 군 경력 인정, 사기업의 군 경력 인정 확대 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27일 성명을 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성명에서 "정부와 국방부는 그동안 취직한 전역 장병들의 군 경력 인정 비율을 높이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냐"고 분노했다.
그는 "승진 심사 시 군 경력을 인정하고 현재 국가기관 및 공기업 절반에 미치는 일반기업체의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군 경력 인정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제대군인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대군인법 개정을 통해 국방의 의무 이행으로 인해 발생한 시간적 희생과 사회진출의 지연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군 복무기간을 근무경력으로 인정해주는 일반기업체에 대해 정부가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해 일반기업체까지 의무복무에 대한 근무 경력 인정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조원호기자 gemofday1004@
조원호 기자
gemofday1004@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