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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울산현대 선수단이 지난 1월 29일 김해공항을 통해 카타르 도하로 출국하며 세계 무대를 향한 힘찬 도전을 시작했다. 울산현대 제공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울산현대 선수단이 지난 1월 29일 김해공항을 통해 카타르 도하로 출국하며 세계 무대를 향한 힘찬 도전을 시작했다. 울산현대 제공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울산현대 선수단이 지난 29일 김해공항을 통해 카타르 도하로 출국하며 세계 무대를 향한 힘찬 도전을 시작했다.

현지시간 29일 오후 6시 도하 하마드 공항에 도착한 울산 선수단은 다음날인 30일 오전 10시 팀 미팅(Team Arrival Meeting)에 참여하며 공식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했다.

클럽 월드컵은 매년 6개 대륙 클럽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모여 세계 최강 프로클럽을 결정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애초 지난해 12월에 치러져야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고, 결국 2월 4일부터 11일까지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과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게 됐다.

울산 선수단은 지난 ACL 2020과 동일하게 카타르 대학교 5번 피치에서 훈련하며, 현지시간 2월 4일 오후 5시 멕시코의 티그레스 UANL과의 경기를 준비한다.

한편, 전지훈련에 함께하지 못했던 외국인 선수(불투이스, 데이비슨, 힌터제어)들은 카타르에서 합류하며 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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