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가자미 캐릭터로 전국 최대 산지 방어진항 알린다
용가자미 캐릭터로 전국 최대 산지 방어진항 알린다
  • 김가람 기자
  • 2021.02.1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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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평균 3천여톤 국내 1위 어획량
포장지·스티커 접목 특산물 홍보
빵틀 제작 먹거리 판매 추진 등도
방어진항은 우리나라 국가 어항 중 위판장 면적이 가장 넓어 수산물 거래가 활발한 전국 최대의 용가자미 생산 어항이다. 동구 제공
방어진항은 우리나라 국가 어항 중 위판장 면적이 가장 넓어 수산물 거래가 활발한 전국 최대의 용가자미 생산 어항이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가 전국 최대 용가자미 산지인 방어진항을 홍보하기 위해 용가자미 캐릭터를 개발했다.

동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방어진 용가자미 캐릭터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를 자체 수행하고 최근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방어진항은 우리나라 국가 어항 중 위판장 면적이 가장 넓어 수산물 거래가 활발한 전국 최대의 용가자미 생산 어항이다. 그러나 잘 알려지지 않아 동구는 캐릭터 개발과 활용을 통해 용가자미를 방어진의 차별화된 고급 특산품으로 홍보하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했다.

방어진 용가자미 캐릭터.  동구 제공
방어진 용가자미 캐릭터. 동구 제공

용가자미는 위쪽 눈이 머리 꼭대기에 붙어 있어 몸을 뒤집었을 때 눈이 보이는 특징이 있다. 이런 외형적인 특징을 살려 깔끔한 곡선 형태로 용가자미의 모습을 구현하고 익살스러운 표정의 캐릭터를 만들었다.

동구는 방어진항에서 건어물 등을 판매할 때 용가자미 캐릭터가 포장용지로 쓰일 수 있도록 쇼핑백이나 포장지, 스티커 혹은 패키지 디자인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동구는 방어진항에서 건어물 등을 판매할 때 용가자미 캐릭터가 포장용지로 쓰일 수 있도록 쇼핑백이나 포장지, 스티커 혹은 패키지 디자인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사진은 에코백. 동구 제공
동구는 방어진항에서 건어물 등을 판매할 때 용가자미 캐릭터가 포장용지로 쓰일 수 있도록 쇼핑백이나 포장지, 스티커 혹은 패키지 디자인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사진은 에코백. 동구 제공

또 방어진 용가자미 캐릭터 모양의 빵틀을 제작해 먹거리를 판매하고, 현재 추진 중인 방어진항 관광루트 거점시설 조성사업에 캐릭터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울산수협 방어진위판장에 따르면 방어진항에서 잡히는 가자미 중 90%가 용가자미로, △2019년 2,907톤(126억원) △2020년 3,297톤(143억원)의 용가자미가 방어진위판장을 통해 거래됐다.

용가자미는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양하다. 참가자미 또는 어구가자미로 불리거나 지역 명칭을 붙여서 포항가자미, 속초가자미로 불리기도 한다.

동구 방어진 어민들도 용가자미를 참가자미로 부르고 있는데 동구는 방어진에서 많이 나는 용가자미의 명칭을 바로잡고, 동구의 대표 관광지이자 용에 얽힌 전설이 있는 대왕암을 자연스럽게 연상시킬 수 있도록 '방어진 용가자미'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갈 계획이다.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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