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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생활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12~64세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장애인이다. 스포츠강좌 수강료 월 8만원을 최대 8개월간 지원하며, 추가금액은 본인 부담이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지정 홈페이지(dvoucher.kspo.or.kr)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연중 지속적으로 참여자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 중 수급자격 및 장애여부 확인 후 참여자를 최종 선정하며, 3월부터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시작일이 조정될 수 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조홍래 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