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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삼남초등학교가 18일 시청각실에서 제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지난해 9월 1일 개교한 울산 삼남초등학교가 18일 시청각실에서 제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생 2명과 졸업을 축하하는 후배 4·5학년 학생 19명,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졸업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했다.
 
삼남초등학교 제1회 졸업식은 졸업생 2명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함께 하지 못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원격으로 참여해 대면, 비대면을 병행해 졸업식을 진행했다.
 
졸업생 김성찬 군은 “삼남초등학교 1회 졸업생이 된 것이 뿌듯하고 중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로 설렌다"라며 “앞으로 멋진 사람이 되어 삼남초등학교를 빛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봉철 교장은 “꿈과 희망을 향한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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