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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울산시 남구 여천동 태광산업 석유화학 2공장에서 두차례 폭발 사고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23일 오후 울산시 남구 여천동 태광산업 석유화학 2공장에서 두차례 폭발 사고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23일 오후 울산시 남구 태광산업 2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날 오후 5시 45분 1차 폭발이 발생했고, 이후 폭발 현장 안전 조치 중 6시 5분께 2차 폭발사고가 이어졌다. 
폭발로 인해 과산화수소가 소량 유출되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울산화학합동방재센터는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태광산업은 지난 2012년에도 탄소섬유 생산설비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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