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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도서관(관장 박용섭)에서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숲 속에서 독서와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숲 속 책 쉼터'를 황성공원 숲에서 운영한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립도서관(관장 박용섭)에서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숲 속에서 독서와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숲 속 책 쉼터'를 황성공원 숲에서 운영한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립도서관(관장 박용섭)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숲 속에서 독서와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숲 속 책 쉼터'를 황성공원 숲에서 운영한다.

 '숲 속 책 쉼터'는 황성공원 내 시민 휴식공간인 정자를 활용한 공중전화부스 형태의 무인도서관으로써,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도서를 열람하고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은 황성공원 내 동편 정자와 계림중 사거리 정자 인근에 위치한 책 쉼터에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도서로 구성된 다양한 연령대의 도서 총 900여권을 비치한다. 


 '숲 속 책 쉼터'는 경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국가지정 공휴일이나 폭우·폭설 등으로 운영이 어려운 날은 휴관하고 그 외 상시 이용 가능하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아름다운 황성공원 속 책과 함께하는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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