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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예술창작소 감성갱도 2020'은 제1기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최종 선정된 입주작가는 최은희(설치, 미디어), 박소현(평면, 설치), 김진주(문학, 미디어), 한성현(희곡), 김동형(평면) 작가 등 총 5명이다. 선정 작가는 3월 첫째 주 입주를 시작해 12월까지 비평·연구프로그램, 레지던시 교류 워크숍, 지역 탐방 등 레지던시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북구 예술창작소 감성갱도 2020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5일까지 1기 입주작가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43명이 지원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작가를 선정했다. 

 예술창작소 감성갱도 2020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작업 환경이 어려운 현실이지만 예술가들이 작품에 전념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창작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신천동에 위치한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 2020은 지난해 9월 문을 열었으며, 작가 지원사업과 더불어 버스킹 서포터즈, 루프탑 아트살롱 등 주민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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