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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25일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현대중공업 다모아회와 함께하는 희망찬(饌)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 550만원을 전달했다. 다모아회는 현대중공업 여직원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현대중공업은 25일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현대중공업 다모아회와 함께하는 희망찬(饌)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 550만원을 전달했다. 다모아회는 현대중공업 여직원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현대중공업 이영덕 상무와 김미리 다모아회 회장,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황상선 관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 다모아회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선정한 지역 취약계층 결식아동 및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건강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게 된다.      
 
특히, 현대중공업 다모아회와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지원 사업이 단순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결식아동들의 식생활 개선을 통한 신체 성장 및 면역력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인별 영양 상태를 고려한 식단표 제공(월 1회) 요리 특강(연 2회) 식재료 및 레시피 전달(연 3회) 건강생활물품 전달(연 3회) 등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그룹1%나눔재단 기부자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통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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