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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옥동에 위치한 울산제일새마을금고는 25일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제공

울산 옥동에 위치한 울산제일새마을금고는 25일 2021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악화로 힘겨워하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수천 울산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로 국민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이번 성금으로 코로나19 로 어려운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의 생활이 나아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전진하는 울산제일새마을금고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코로나19 로 인한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는 계속해서 지역사회에서 전해주신 성금으로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한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2021년 창립 50주년을 맞은 울산제일새마을금고는 매년 지역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전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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