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과대학 마지막 졸업식 현중마이스터대학으로 새 출발
현대중공과대학 마지막 졸업식 현중마이스터대학으로 새 출발
  • 김미영 기자
  • 2021.03.0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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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균 현대중공업공과대학장이 현대중공업 인재개발원에서 기계전기학과대표 정민욱(현대건설기계) 사우, 조선해양학과 대표 정충국(현대중공업) 사우에게 학위증서를 수여했다. 현대중공업공과대학 제공
이상균 현대중공업공과대학장이 현대중공업 인재개발원에서 기계전기학과대표 정민욱(현대건설기계) 사우, 조선해양학과 대표 정충국(현대중공업) 사우에게 학위증서를 수여했다. 현대중공업공과대학 제공

1999년 현중기술대학으로 문을 열었던 현대중공업공과대학이 현중마이스터대학으로 이름을 바꾸고 운영 방식을 달리해서 운영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3월 울산과학대학교와 함께 기업맞춤형 산업체 위탁 학교인 '현중마이스터대학'을 개교하면서 현대중공업공과대학은 올해 졸업생을 끝으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9년 실무 위주의 현장 맞춤형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대중공업공과대학의 전신인 '현중기술대학'을 개교했다. 

지난 2013년에는 일과 학업 병행의 평생교육체제 마련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내대학으로 정식인가를 받아 사내 기술교육원에 현대중공업공과대학의 문을 열었다.

현대중공업공과대학은 조선해양학과, 기계전기학과 등 2개과의 전공 관련 전문지식과 인문·교양, 외국어 등 기초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비가 전액 무료인데다가 전문대학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대중공업 사내 대학인 현대중공업공과대학(학장 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은 지난달 26일 현대중공업 인재개발원에서 '제7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마지막 졸업생 32명을 배출했다.
현대중공업 사내 대학인 현대중공업공과대학(학장 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은 지난달 26일 현대중공업 인재개발원에서 '제7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마지막 졸업생 32명을 배출했다. 현대중공업공과대학 제공

현중기술대학을 포함한 올해 졸업생까지 23년 동안 총 1,490여명의 현대중공업그룹 직원들이 현장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산업현장의 핵심 기술리더로 성장했다.

지난해 문을 연 현중마이스터대학은 조선해양산업공학과와 기계전기산업공학과 등 2개과로 운영되며, 전공과목 뿐 아니라 기초소양 교육을 울산과학대 전임 교수진이 강의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 23년 동안 사내 기술인재 육성의 요람 역할을 한 현대중공업공과대학을, 이제 현중마이스터대학이 바톤을 물려 받아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현장의 핵심인재를 많이 육성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사내 대학인 현대중공업공과대학(학장 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은 지난달 26일 현대중공업 인재개발원에서 '제7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마지막 졸업생 32명을 배출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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