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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포스터와 홍보대사에 선정된 엄홍길 대장과 배우 설인아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포스터(왼쪽)와 홍보대사에 선정된 엄홍길 대장과 배우 설인아

 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배창호)가 다음달 2일 개막되는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 2종을 공개했다. 

 포스터는 울산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장은경 작가가 산이 주는 안식, 울산의 아름다움을 담아 제작했다. 

 공식 트레일러는 총 2종으로 올해 슬로건인 '늘 푸른 산(My green mountain)'을 주제로 선보인다. 

 한 편은 클래식 '봄의 소리'에 맞춰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움을 펼치고, 또 다른 한편은 올해 상영작인 '마라토너의 고백'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식 트레일러 2종은 영화제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영화제 홍보대사로는 배우 설인아와 엄홍길 대장이 선정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설인아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조화진 역을 맡은 배우로,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이번 영화제에서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엄홍길휴먼재단'의 엄홍길 이사장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명예 홍보대사로, 올해도 영화제와 함께 한다. 

 두 홍보대사는 오는 9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진행예정인 기자회견에 방문해 홍보대사 활동의 첫 시작을 알린다. 

 한편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지난해 영화제에서 운영했던 자동차극장과 온라인 극장을 유지하고 알프스시네마 1, 2관에서 진행했던 특별전 형태의 상영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헤드셋극장과 별빛야영장을 신설해 야외에서도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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